[마카오여행(2박4일)] 타이파 빌리지, 베네시안호텔, 더 하우스 오브 댄싱워터 둘러보다.

 2015 마카오 여행휴가 이야기 

벌써 마지막날이네요... 

조식은 Festira 레스토랑에서 해결

커피가 그리워요. 맛있었다기보단 기억에 남아서 

첫날 식탁위에 빈 커피잔이 있었어요.

근데 애슐리처럼 기계에서 뽑는 것도 없고, 어떻게 마실 수가 없더라구요.

웨이터를 불러 커피 한잔 플리즈~ 부탁했어요.

그랬더니 드립포트를 가지고 와서는 따라주는 거였어요.

그때 알았죠.

커피는 달라고 해야 주는 구나 

근데 오늘은 오자마자 따라주네요. 아이한테는 코코아도 따라주고.

코코아는 음...머랄까 맛이 싱겁다고 해야할지...입맛에 안맞았어요.

참고로 어린이 조식은 MOP 81.4 (MOP 74.00+10%봉사료포함)이예요.

이 물병 보이시나요?

긴 물병은 룸에 있던 거고, 짧은 물병은 카지노에서 가지고 온 거예요.

전 원래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이라...물이 필요할 때면 카지노에서 가지고 옵니다.

그냥 들어가서 가지고 나오시면 되요. 무료예요. 

마지막날이라 짐을 다 정리하고 테이블에 팁좀 올려놓고.

1층 프론트데스크에 가서 디파짓 회수하고(저는 현금으로 했어요) 짐을 맡겼죠.

짐 맡기는 곳은 로비와 가까운데 있어요.

짐 맡길땐 체크아웃한다고 하고, 이름과 룸번호 알려주면 되요.

짐 찾으실 땐, 크리스탈로비(셔틀버스정류장쪽 로비) 가까운 곳에 프론트데스크가 있는데 거기서 찾아가시면 되구요.

갤럭시마카오호텔에서 빼놓을 수 없는 퍼레이드 다이아몬드쇼.

웅장한 사운드에 한번 놀라고, 아름다움 자태에 또 놀라고 

이제 타이파 빌리지로 갑니다. 호텔에서 걸어서 가까운 거리라 천천히 움직였죠.

가다가 호텔 한번 찍고, 잠깐 쉬고 

안내도를 보니 길찾기 쉽죠?

가는 길이 이뻐서 몇 컷 촬칵 

한참을 걸으니 덥네요. 가다보면 파라솔이 있는데 거기 쉬기 딱 좋아요.

시원하고 탁트인 전망이 최고~!! 갤럭시호텔도 보인답니다.

길을 더 걷다보면 에스칼레이터가 나와요.

계단을 내려오면 베네시안호텔이 보이구요.

베네시안호텔 다들 알고 계시죠? '꽃보다남자' 촬영지로 유명한 곳인데 한번 가 보았죠.

호텔 셔틀버스를 지나 로비로 들어섰는데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저는 이런 분위기 별로 안좋아하는데...ㅠㅠ

혼잡한 걸 싫어하는 전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갔죠.

정처없이 돌아다니다보니 'GODIVA'가 눈에 들어와서 거금을 썼죠.

'GODIVA'는 초코렛으로 유명한데 값이 좀 사악하죠.

아참! 베네시안에서 유명한 게 하나 더 있는데 하늘에 구름이 있는 거예요.

배타고 다니는 사람들도 보이고 

에그타르트 찾았다!! 세나도광장에서 맛보려 했던것을 여기에서 갯 했네요.

이렇게 생겼는데 달콤하고 맛났어요.

이건 고소영과자라고 알려진 포테이토칩 "TERRA"예요. 맛 두종류 샀는데 하나를 벌써 먹어버렸어요. ^^;

갠쩍으로 지금 찍은 TERRA보다 전에 먹었던 TERRA가 맛났어요. 호불호가 갈릴듯한 과자인 거 같아요.

베네시안호텔 나오면 "시티오브 드림즈"로 바로가는 길이 있는데 저는 그 길을 못 찾고 빙 돌았어요.

호수 한바퀴 도니 보이더군요. 날도 더운데 좀 힘들었다는...

"더 하우스 오브 댄싱워터" 공연 보러 고고!!

제가 마카오 가서 가장 잘 한 일은 당연코 "더 하우스 오브 댄싱워터" 티켓을 예매했다는 사실!

보고 나면 다들 놀라실거예요.  정말정말 강추강추!!

공연은 사진을 찍을 수 없어 끝나고 나오는 길에 기린만 한컷.

다시 갤럭시 마카오 호텔 푸드코트에 와서 저녁해결.

이곳은 24시 하는 곳이라고 해서 가 보려고 했으나 못 간곳. 맛이 좀 궁금한데 어쩌겠어요. 

아참!! 푸드코트에서 먹은 것 중에 '밀크티'가 생각나네요. 한번 마셔보셔요. 실망하진 않을거예요.

몇 번 코너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들어오는 입구에 있었던 거 같아요. (마카오돈으로 19 파타카)

이놈은 인천공항으로 돌아갈 때 진에어서 주더군요.

마카오 갈때는 빵한조각이던만 좀 낫네요. ^^;

요건 참고로...

갤럭시 마카오 호텔 체크인 할 때 어린이 동반이라서 주더라구요.

받으니 기분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