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남부투어 "슈가덕&레더비치"에 이어 환상의 섬 "마나가하섬투어"
투어에 앞서 예약을 진행해야 할텐데 저는 티몬을 통해 다녀왔습니다. 티몬에서는 픽업&드랍 서비스를 해주는데요.
픽업은 현지여행사분과 카톡으로 시간을 정해 해당호텔에서 만나 차로 선착장까지 동행합니다.
드랍 역시 선착장에서 호텔까지 안전하게 태워주니 신경쓸 필요는 없죠.
왠만한 호텔은 픽업&드랍 해주고, 해당사항없는 숙박지라면 근처 호텔로 안내해 드립니다.
아! 얘기가 길어졌네요. 이곳이 선착장입니다.
선착장 들어가면 안내원이 바우처를 건네줍니다. 배 탑승할 때마다 보여줘야 하니 잊어버리면 안됩니다.
배는 대체로 페리를 타고 들어가는데요. 스피드보트나 파라세일링, 바나나보트 등을 사용해서 들어가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어린아이나 어르신이 계신 분이라면 페리를 추천해 드립니다.
스피드보트는 말그대로 엄청난 속도를 자랑해서 구토 등 사후 처리가 힘들수도 있습니다.
마나가하섬 도착 후 모습입니다. 물이 정말 깨끗해서 헤엄치는 물고기가 보였습니다. 신기방기.
저기 패러세일링 하는 사람도 보이네요. 저도 아이랑 함께 해 보고 싶었지만 나이, 키 제한으로 못했네요.
섬 안쪽으로 더 들어가 봐야겠죠? 열대우림속으로 고고~
섬에 대포가 덩그러니 놓여있네요. 아마 2차세계대전 때 사용했던 무기인가 봅니다. 이 아름다운 섬에 무기가 있다는게 의아했습니다.
자, 도착했습니다.
장비 렌탈하는 곳인데요. 파라솔, 의자 모든게 유료네요.
저렴하지 않는 비용....다행히 저는 SKT 멤버쉽 회원이라 통신사 40% 할인 받고 대여했습니다.
타시세트 55달러를 33달러로 결재했다거. 그늘진 명당에 파라솔 꽂으려면 일찍 가야하니 서둘러야 합니다.
마나가하섬 안내판인데요. 읽어보시면 다들 아실 내용이고, 코인락과 탈의실은 화장실안에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와~마나가하섬 해변가입니다. 물 정말 맑고 이쁘죠?
수심이 얕아 아이들이 놀기에 최적의 장소였고, 스노클링 할 때 물고기 여럿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던 시간이었죠.
장비는 섬에서 렌탈해도 되는데 누가 쓴 걸 사용한다는게 찜찜할 수 있을겁니다.
저는 아이러브사이판에서 "스노클링마스크"를 구매했는데 어린아이가 사용할 거라면 다소 비싸지만 추천해 드립니다.
쉽게 쓰고 벗을 수 있고, 입에 물고 들어갈 필요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노클링하고 있는데 뱀이 유유히 헤엄치고 있었습니다. 사람을 해하진 않았는데 조금 무서웠습니다.
다른쪽 해변가입니다. 안전요원이 1명 있었습니다.
해가 강해서 썬크림 필수고, 긴팔 래쉬가드, 모자, 선글라스 준비해야 할 거예요.
야외 샤워실입니다. 머리랑 몸 대충 씻는 용도로 4개 정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이제 돌아가야 할 시간이네요. 행복하고 아쉬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선착장에서 배가 오면 바우처 보여주고 탑승하고, 본섬 도착하면 해당버스에 탑승해야 합니다.
켄싱턴호텔은 N33, 하얏트호텔, 피에스타리조트, 그랜드브리오리조트, 월드리조트, 카노아리조트 등은 N35 버스예요.
저는 피에스타리조트에 주차를 해서 그곳에서 내렸습니다.
사이판 석양이 이쁘다는데 한 장 찍어보았습니다.
이상 사이판 자유여행 액티비티편 마나가하섬투어편이었습니다.
Tip) 마나가하섬을 되도록 일찍 들어가세요. 중국 단체손님이 들어가는 순간 명단자리 놓치고, 줄서야 하고 모든 게 느려집니다. 액티비티를 좋아하신다면 구루토가 왕짱이라고 하니 그곳도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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