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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트래블/사이판여행

#사이판 자유여행 #슈가덕비치(Sugar Dock) #레더비치(Ladder Beach) 남부 투어, 구글지도 믿다 ATV길로 들어서다.

by 찐데일리 2019.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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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투어에서 갈만한 곳, 슈가덕비치(Sugar Dock) & 레더비치(Ladder Beach) 두 곳다 너무 환상적인 해벽이었습니다."

 

숙소에서 가까운 슈가덕비치(Sugar Dock) 먼저 들렀는데 주차장은 이렇게 넓었습니다.

 

해변가로 들어가는 길목인데 이런것도 나름 운치 있네요.

 

해변색깔이 너무 예뻤습니다. 물이 참 맑았던 기억이 납니다.
현지인이 즐겨 찾는 곳인지 아이들 몇 명이서 물놀이도 하고 뛰어 놀기도 하였습니다.
물수위가 낮아 아이들에게 놀리기 참 좋은 해변가였습니다.
단지, 씻을 곳을 찾지못해 생수로 발을 씻었다는 점이 좀 애로였습니다.

 

씻는데에 다 써 버린 생수, 지나가다 슈퍼마켓에 들렸습니다.
매장도 크고 물건을 많았던 곳인데 화장실이 청결하지는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다음은 레더비치 해변가인데요. 구글지도가 잘못 알려줘서 그런지 비포장도로를 달렸습니다.
돌도 많고 움푹 페인곳이 많아 속력을 낼 수 없는 도로였습니다. 좌우 흔들림이 많아 멀미가 날 정도였으니깐요.

 

그러다 길이 좁아지더니 이런길을 달리게 됐는데요.
점점 들어갈수록 밀림으로 들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구글지도 도대체 뭐야? 욕을 한바가지 하면서 갔던 기억이 납니다.
절대 구글지도 믿지 마세요.이 길은 ATV 체험하는 길인거 같습니다. 다른 큰 길이 있으니 그곳으로 가세요.

 

한참을 가니 드디어 레더비치 도착!
아까와 달리 마음이 한결 나아지네요. 바다를 보는 순간 이쁘다, 좋다 이런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해변가를 가려면 계단을 내려가야하는데 조금 위험한 곳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계단이 투박해요.

 

여기는 백사장이라기 보다 산호가 많은 곳이었어요. 모래 때문에 고생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스노우쿨링 하는 팀도 보였는데 저는 여분의 옷을 가져오지 않아서 지켜만 봤죠.

 

해가 너무 뜨거워서 동굴안에 들어갔는데 시원했어요. 역시 더울 땐 그늘이죠.

 

가던 길에 한 컷. 집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
사이판은 가는 곳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축복받은 곳인 거 같아요.

이상 남부투어 갈만한 곳, 슈가덕비치(Sugar Dock) & 레더비치(Ladder Beach)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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