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뒤늦은 싱가포르여행 후기 ::::::::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을 찾다가 발견한 싱가포르 동물원!
그 중에서 저는 리버사파리만 돌고 왔어요.
가는 방법은 버스, 택시, MRT 세 종류가 있는데 저는 유아가 있는 관계로 택시를 선택했어요.
콜택시를 부르려하니 순번대로 줄서서 타는 게 빠르다고 프론트에서 팁을 주네요. (이건 이해가 좀 안되는 부분)
어쨌든 더 리츠 칼튼 밀레니아 호텔에서 동물원까지 30분 정도?? 걸렸구요. (시간은 정확하게 모름)
파란택시를 탔는데 22.3싱달 냈어요.
만약 버스를 탈 분이라면 리츠칼튼호텔 옆에 위치한 오리엔탈 호텔 근처 정류장에서 버스 이용하면 될 거에요.
동물원에 도착했어요. 날씨도 좋고 이색적이네요.
(동물원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오후7시까지- 마지막 입장은 6시30분까지)
저기가 동물원 들어가는 입구인가 봐요.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셀프기로 갔어요.
현장에서 구매해도 되는데 저는 티*에서 미리 구매해 놨거든요.
리버 사파리 입장권&리버 사파리 크루즈&아마존 리버 퀘스트 포함가 더라구요.
셀프기 티켓 예매는 본인이 하지 않아도 돼요. 도우미가 알아서 척척 해 준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우선 먹어야겠죠.
날도 덥고 아이스크림이 땡겨 주문했는데 대박~~!! 너무 맛있어요.
하나도 시켜먹을 걸 그랬나봐요.
리버사파리 지도예요.
구간별로 각각 테마가 다르고 넓다보니 플랜을 잘 짜야해요.
지도를 보고 반시계방향으로 움직이는게 낫다고 해서 저는 그렇게 돌았어요.
붉은 원숭이가 먼저 보였어요. 서로 애정행각을 벌이는데 재미있어요.
가는 곳곳마다 동물이 보였는데 우리 나라와 별반 다를 건 없구요.
계속 길 따라 가다보니 먹을 곳이 나왔어요.
말로만 듣던 팬더호빵(?)!!
너무 귀였죠? 이거 볼라고 여기까지 왔어요. ㅋㅋ
근데 맛은 좀 아닌듯.
식당에서 나와 강을 건너면 아마존 리버퀘스트 보트타는 곳이 나와요.
보트를 타면서 아마존과 비슷한 환경을 보고 느끼는 프로그램이죠.
여기에서 만나볼 수 있는 동물로는 브라질리언 파피르, 큰 개이핧기, 재규어 등이 있어요.
이놈들을 보느라 사진을 못 찍었네요.
보트를 타기 위해서는 1.06m는 넘어야 탈 수 있으니 기억하세요.
이번엔 리버사파리 크루즈를 타러 갔어요.
크루즈는 따로 돈을 낼 필요는 없는 무료!!!
크루즈는 별건 없고 강에서 유유히 배를 타는 느낌이랄까? 저는 좋았어요.
날이 좋아서 그런지 맘도 좋고 저기 멀리 기린도 보이네요.
리버사파리 구경을 하고 다시 택시정류장에 왔어요.
헐~...근데 줄이 너무 길었어요. 사람들 나오는 시간 피해서 왔어야하는데...기다리는 시간만 1시반정도였던거 같아요.
기다리는 시간때매 여행의 즐거움도 반감...
어떤분은 기다리다 못해 버스 타러 가고, 어떤분은 돈을 더 보태서 벤츠급 택시를 부르더라구요.
저는 꿋꿋하게 기다려 호텔에 갔는데 너무 무식했던 거 같아요.
호텔로 돌아올 때는 검정택시를 탔는데 올 때 보다 저렴했어요. 18.6싱딸.
택시 기다리는 빼곤 행복한 시간 보냈던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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