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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트래블/체코여행(프라하)

[체코 프라하 이야기] 프라하행 비행기 직항 후기(대한항공 & 체코항공)

by 찐데일리 2016.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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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항항공 -


체코항공(왕복)을 끊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가는 날 코드쉐어가 되어 대한항공을 타게 되었습니다.

대한항공을 탄 느낌은 최고였어요.

서비스도 좋고, 좌석도 편하고, 춥지도 않고 ^^;


먼저 물을 주더군요.



사이즈가 작았지만 유용한 물이었던 거 같아요.

한국에서는 그저 사먹는 물정도로 여겼는데 체코에 와 보니 넘 소중한 거 있죠?

체코 물맛은 그냥 그래요.

그래서 기내에서 목이 마르면 물달라 하세요. 물이 얼마나 소중했던지...


가는 여정이 꽤 길어 걱정이었는데 앞좌석 모니터에 영화, 드라마, 뉴스, 음악, 게임, 어린이만화 등등 여러가지 있어 재미가 쏠쏠했어요. 특히 아이가 좋아하더라구요.



물론 성인도 영화 몇 편 볼 수 있어 좋죠.

옛 음악도 청취해 주고.


요건 헤드셋이예요. 참요긴한 놈이죠.



이건 담요.



이건 치약, 칫솔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슬리퍼도 줘요.


아참! 헤드셋은 팔걸이 앞쪽에 꽂아야해요. 저는 한참을 찾았어요. 



아이가 있다면 뽀로로 책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이륙하자 땅콩을 먼저 줬어요. 그리고 음료수.



시간이 좀 지나자 식사가 나와요. (비빔밥, 샐러드, 소고기 스튜)





커피는 나중에 따라주고요.



시간이 좀 지나니 이번엔 피자를 나와요.



아참! 피자 나오기전에 손 닦으라고 물수건이 나오는데 뜨거우니 조심조심 



그리고 또 식사(중식 닭고기요리, 양식 생선구이와 파스타, 다른하나는 모르겠음)




맛을 평가하자면 최고였었요. 별5개. 다 맛있었어요.

틈만 나면 물도 마셔주고 ㅋㅋ


근데 누구말마따나 우리에 넣고 먹이는 듯한 느낌이 좀 있었죠. 

시간이 좀만 지나면 식사가 나오고 또 나오고 그랬으니깐요.

속은 더부룩하지 않았고 나름 즐거웠어요.


- 체코항공 -


한국으로 돌아올 때는 체코항공을 탔답니다. 대한항공처럼 시간이 지날 때마다 뭔가 줘요.

근데 전체적으로 서비스 보통, 맛은 그저, 기내가 넘 추워 이것도 별로. 

추운곳에서 탔는데 에어콘을 가는 내내 틀어줘서 감기 걸릴 뻔 했답니다

그나마 이착륙은 최고!!


체코항공은 스낵을 먼저 주더라구요.



시간이 지나니 식사 (비빔밥, 소고기, 닭고기??)





그리고 초코바



좀 있으니 또 식사(이때는 무슨 식사였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속이 안좋아서 그런지 음식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어요.

그래도 배고프면 안돼 먹어봤는데 그냥 보통수준이었어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체코를 가게 된다면 대한항공을 타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서비스, 기내식 면에서 월등히 좋았거든요. 여행준비하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 T i p ]

체코항공이 대한항공으로 코드쉐어가 되어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적립이 0원이 됐답니다.

귀국후 문의를 드리니 N클레스는 마일리지 적립이 안된다는 사실.

이거 알고 계시면 유용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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