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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트래블/체코여행(프라하)

[체코 프라하 이야기] 프라하 공항에서 악센트호텔까지 여정

by 찐데일리 2016.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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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프라하 도착!!  



무려 11시간 날아왔다고는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피곤하다기보다 설램이 앞서네요.

도착했으니 언능 여권체크하러 가야죠.


간판 보이시나요? 처음가는 분들은 어디로 가야할지 방황할 때가 있는데 이쪽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여권체크까지 다 됐으면 교통티켓을 사야겠죠?


공항안에서 'Public Transport'란 문구를 찾으세요.



티켓을 샀으면 100번 버스를 타고 Zličín역까지 Go Go~~



티켓 살때는 시간때별로 요금이 다르니 시간 잘 체크해서 구매하세요.

《 24코루나(30분) / 32코루나(90분) / 110코루나(24시간) / 310코루나(72시간) 》

=> 만6세이하는 무료!! 24시간 티켓은 15세미만 어린이, 60세이상 50% 할인

큰짐이 있는 경우에는 짐값이 있다고 하네요. 작은 짐은 해당사항 아니구요.


 [여기서 잠깐!! 교통티켓 사용법] 



티켓은 버스, 지하철, 트램 모두 사용가능하며 환승도 가능해요.

하나의 티켓으로 다 탈 수 있는거죠. 단, 시간내에 환승해야 하니 유념하세요.


아참!! 버스 탔을 때 노란 단말기가 보일거예요.



그곳에 티켓을 넣으면 '찌리릭'소리를 내면서 날짜, 시간이 찍혀 나와요. 구멍이 뻥뻥뻥


버스,트램 탈 때 꼭 펀칭하시고 타셔야 하는거 잊지 마시고,

지하철 탈 때도 출입구에 있는 단말기에 펀칭은 필수!

혹여나 불신점검하다 걸리면 벌금이 장난 아니니까요.

금색 배지를 단 사람이 "티켓 티켓"이라고 말하는데... 무임승차할 경우 검표원과 함께 하차한다는....

그 이후는 말 안해도 알겠죠?  


 하나더!! 

버스, 지하철, 트램 탈때 문에 달려있는 노란 버튼 눌러야 문이 열리니 이거 하나 알아두면 더 좋겠죠?

저같은 경우에는 자동으로 열려서 누룰 일이 없었어요. 물론 옆 사람이 먼저 누룬 경우도 있었구요. 


Zličín역에 도착했으면 지하철B노선을 타고 안델역까지 가면 바로 악센트호텔이 보여요.


그런데 제게 문제가 발생했어요.  


Zličín역에서 지하철B노선을 타려고 했으나 출입구를 막아버렸네요.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물어보니 지하철 내부 문제가 생겼다고 다른 역으로 가래요.. 

그래서 전 Zličín역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Luka역까지 가서야 지하철B노선을 탈 수 있었어요.



첫날부터 땀 삐질했네요.


지하철 내 에스칼레이터 엄청 빠르니 조심하세요. 정말정말 빨라요!!



안델역은 나오는 출구가 많아요. 저는 운이 좋아선지 악센트호텔 바로 앞에 출구가 있었어요.



악센트호텔에 도착하면 호텔에 대한 전반적인 얘기 들으실 거구요. 신용카드 번호 달라고 하실 거예요.

체크아웃할 때 다 삭제한다고 하니 안심해도 될 거 같아요.


호텔 내부는 이렇습니다.










긴장을 해서 그런지 배가 많이 고프네요. 

악센트호텔의 장점 중 하나가 안델역과 가깝다 것과 테스코가 걸어서 5분거리에 있다는 것인데.

배를 달래기엔 딱 안성맞춤 호텔이죠.


테스코에 들어가면 빵이 정말 많답니다. 체코 사람들이 빵이 주식이라고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거 같아요.



호텔주변 좀 찍어봤어요.





아침 전경이예요. 갠적으로 좋았어요.

저는 호텔 예약할 때 발코니 있는 곳으로 신청해서 그런지 더 좋았던 거 같아요.



조식은 1층(체코에서는 0층 이라고 하네요)에 있구요.

조식 맛은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커피인 경우에는 정말정말 강추!!

가지수는 그리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별 5개에 4개정도.


단지 호텔 내 침대가 조금 불편했어요. 푹 들어간다고 해야 하나...물침대도 아니고...그게 좀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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