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여행 -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오랜만이다! 다낭공항에서 환전 그리고 그랩 이용

:::::::: 2018년 뒤늦은 다낭여행 후기 ::::::::

다낭 다녀온지 벌써 1년하고도 6개월이 지났네요.
10월 중순에 다녀왔는데 우기철이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일단 인천공항으로 고고~

 

저는 단기주차장에 주차했어요. 장기주차장이 훨씬 저렴한데 셔틀버스 타는것도 불편하지만 차량내부 도난사고가 있다는 소리에 장기주차장은 이용을 못하겠더라구요.
단기주차장은 아무래도 CCTV도 많으니 안전하겠죠?

 

지난번에 보지 못한 친구가 있었어요.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공항내부 정보를 알려줘요.
계속 돌아다니더라구요.

 

시간이 너무 널널해서 키즈존 놀이터에 가 보았어요.
볼 건 별로 없는데 얘들은 좋아하네요. 어른들은 의자에 앉아 티타임을 갖고요.
솔직히 재미있는 곳은 아니랍니다.

 

조금만 더 가면 이런곳이 있는데요. 
키즈존보다 훨씬 재미있고 아이들 표정도 좋아요.

 

다낭으로 가는 대한항공 뱅기네요.

 

뱅기를 타니 뽀로로 수채물감(??) 노트를 받았어요.
물인가?? 뭍이면 그림이 나타나요.

 

탄지 얼마 되지 않아 식사가 나왔네요.
저는 어린이용, 유아용 미리 신청했는데 생각보다 햄버거가 맛있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음료수도 있고.

 

뱅기 탔으면 맥주 한잔 하는 것도 묘미죠. 다 무료예요. 걱정마세요.
와인도 있으니 와인도 마시고. ㅋ

아참! 다낭 갈 때는 입국신고서 작성할 필요가 없다는 거. 요거 맘에 들었어요. 얘들도 있는데 작성할라면 엄청 힘들잖아요.

 

먹다보니 벌써 다낭공항에 도착했네요.

다낭공항에서 짐 찾고 나올 때 줄 서잖아요. 내국인, 외국인용 따로 있던거 같던데 그냥 줄 짧은 데 서세요. 그럼 통과.

 

공항에서 환전을 할 때는 출입문 입구에서 왼쪽으로 가면 환전소가 엄청나게 많아요.
저는 Vietin뱅크에서 했는데 여기가 잘 쳐준다고 하네요.
환전할 때는 지폐가 찢어져 있는지 헤져있는지 낙서가 되어있는지 꼼꼼하게 살피세요.
다낭에서 돈이 깨끗하지 않음 받지 않는다는 소문이 있더라구요.

 

다낭에서 호텔 갈 때는 그랩을 이용하는 거 잊지 마시구요.
그랩은 우버같은건데 스마트폰 앱으로 목적지 까지 안전하게 태워다준답니다.

여기에서 주의할 점은 그랩은 꼭 한국에서 미리 설치하고 가야 해요.
승인절차가 있는데 베트남에 와서 하게 되면 이게 안돼요.

이상 대한항공 타고 다낭공항 까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