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나들이-천안홍대용과학관] 천안에 가볼만 곳 홍대용과학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장산서길에 위치한 홍대용과학관

유관순 생가지를 둘러보고 거쳐온 곳인데 나름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우선 건물은 이렇구요

정문앞에 앙부일구(오목해시계), 혼상, 소간의 천재기구들이 있어요.

앙부일구 : 조선 세종19년에 최초로 제작된 반구형 오목해시계

혼상 : 하늘의 별자리를 둥근 구면에 새겨놓은 천문의기

소간의 : 천체의 위치를 관측하는 기구

입장료는 어른 3,000이고 미취학아동인 경우 면제예요.

천안아산시민인 경우에는 50%를 할인해 주네요.

저는 천체투영관도 신청하게 되어 2천원을 더 냈어요.

천체투영관 상영시간표입니다.

체험시설은 3층에 위치해 있고 우주지질여행, 무중력체험, 원심력 자전거를 타 볼 수 있어요.

태양관측실을 관측하기 위해선 대기번호를 받아가야 하는데

오후1시 선착순으로 나눠주더라구요.

저는 대기번호가 마감되어 2시에 볼 걸 3시에 봤어요.

우주지질여행 체험이에요.

자동차를 타고 직접 시뮬레이터를 운전해 보며 우주 행성표면을 탐방해 보는 것이죠.

무중력체험기입니다.

"무중력"과 같은 유사환경을 만들어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구죠.

원심력자전거 체험입니다.

전시실 한쪽에 각석을 제작할 수 있는 곳이 있었어요.

탁본을 오석위에 놓고 문지르면 작품이 나오는 건데

아이들이 신기해 하고 몇번을 해도 질리지 않나봐요.

작품이 나오면 도장으로 쾅!!

드디어 태양을 볼 수 있는 기회!!

태양 표면에 아주 작은 불꽃을 보는 천체기구인데 저는 잘 보이지 않았어요.

다른분은 실가닥처럼 불꽃이 피어오는다는 분도 계셨어요.

이 기구는 태양의 흑점을 보는 기구인데 태양겉면에 검은 반점(?)을 관측하는 거랍니다.

유관순 생가도 들려보고 천안홍대용과학관도 들려보고 여러모로 천안이 볼게 많네요.